(태안=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지난 11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체인지메이커’ 5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은 복지, 환경,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활동을 펼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행사다.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총 34명의 체인지메이커를 배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신동호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자원과장, 이재열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심사위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6회 체인지메이커 수상자로는 복지분야 △박상원 늘픔가치 대표(마을약사 양성 및 찾아가는 복약상담소 운영) △김자유 누구나데이터 대표(기부 경로 분석 솔루션 오늘의 리포트 개발 및 비영리단체 지원), 경제분야 △김영록 락앤런 대표(지역 활성화 위한 산악마라톤 성지 조성 및 청년 농부 판로 개척), 교육문화 분야 △김현진 하티웍스 대표(시각장애인 강사 재택근무 직무 개발 및 장애인 고용 확대), 환경분야 △박찬우 플래닛 주민센터 대표(ESG 프로그램 ‘소셜트립’ 운영 및 지역 살리기 여행 추진) 등이 수상했다.
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표창장, 상패가 수여됐으며, 특히 박상원 대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도 함께 받았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체인지메이커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주인공”이라며,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체인지메이커와 협력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