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부산에서 유일하게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진행하는‘2025년도 우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공모 운영 기관으로 동래구청소년수련관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우리 동래 DMZ는 배프' 운영 모습/제공=동래구청
이번 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변화에 맞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래구청소년수련관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우리 동래 DMZ는 배프(Digital MZ세대는 Barrier Free)'(이하 '배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배프'는 비장애 청소년들이 장애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생활 속 불편함을 파악하고,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장애인 보조기구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 보조기기 개발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동래 DMZ는 배프'는 오는 4월부터 중학교 1~3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