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재)원자력산업정책연구원(원장 박원석)의 법인설립이 완료되면서 국내 원전산업 현안 해결과 정책 및 제도개선 역할을 맡을 민간 싱크탱크가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재)원자력산업정책연구원은 12일 서울 센트럴타워 4층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수산그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원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원자력산업정책연구원은 민간 싱크탱크 역할 수행 및 원전산업 제반 현안 해결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2024년 11월 법인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25년 1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설립허가를 받아 설립됐다.
연구원은 향후 ▲국민수용성 기반 원자력 에너지의 시장 확대 ▲핵연료수급 그리고 사용후핵연료 등 안정적 핵주기관리 ▲원자력 에너지 산업에 민간사업자 참여 활성화 ▲관련 규제 및 제도개선 선진화 등 원자력 산업 전 분야에 걸쳐 현장 및 시장수요 기반의 정책연구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