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용 회장 리더십 : 소탈한 자세를 유지하라

[사례뉴스=김용년 필진기자]



見素抱樸, 少私寡欲(견소포박, 소사과욕)



소박함을 따르고 순수함을 지키며, 욕심과 욕망을 줄여라.



노자는 도덕경에서 소박함과 진정성을 중요한 덕목으로 강조합니다. 그는 본질로 돌아가 단순하고 소박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인간과 세상을 바로잡는 길이라고 보았습니다. 현대의 리더십에서도 소박함은 단순한 미덕이 아니라, 구성원들과 진정성 있는 관계를 맺고, 조직의 신뢰를 형성하며 지속 가능한 성공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원칙으로 여겨집니다.




이재용 회장은 소박한 태도로 삼성을 이끄는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화려한 말보다는 임직원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 조직 문화를 만들어갑니다.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비전을 제시할 때도 개인적인 욕심이나 과도한 야망을 앞세우지 않고, 삼성이 추구하는 가치를 중심으로 경영합니다. 이런 리더십 덕분에 삼성은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인정받는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김용년 “도덕경 리더십"에서 발췌)









소박한 리더는 화려함이나 권위를 내세우기보다, 진정성 있는 태도로 구성원들과 소통합니다. 과장되게 포장된 리더십은 단기적으로는 주목받을 수 있지만, 오래가지 못합니다. 소박한 리더는 꾸밈없이 본질에 집중하며, 구성원들에게 신뢰를 줍니다. 이러한 신뢰는 조직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구성원들이 리더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는 조직을 만듭니다.



소박함은 복잡한 환경 속에서 본질에 집중하게 합니다. 리더가 화려한 성과나 외형적인 성공에 집착하면, 조직은 방향을 잃고 본질적인 목표에서 멀어질 수 있습니다. 소박한 리더는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진정으로 중요한 가치와 목표에 조직의 에너지를 집중시킵니다. 이는 조직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불필요한 갈등과 혼란을 줄이며, 장기적인 성공을 가능하게 합니다.



소박한 리더십은 구성원들의 신뢰를 얻는 방법 하나입니다. 소박함은 진정성과 투명성을 동반하며, 구성원들은 이러한 리더를 보며 자신도 그에 부합하는 태도를 따르게 됩니다. 리더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솔직하게 구성원들과 공유한다면, 구성원들은 리더의 인간적인 면모를 이해하게 되고, 조직 전체에 신뢰와 협력의 문화가 확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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